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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서초, “친구야, 내 마음이 들리니?”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상담 및 자아성장 프로그램 실시 칠서초등학교(교장 노재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실내 활동이 많아짐에 따른 건강과 적응력을 키우기 위하여 3~6학년 학생들에게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2일간)까지 지역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상담 및 자아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이끼를 이용한 실내 공기 정화용 벽걸이 만들기와 다육식물과 상토, 마사 등을 활용한 반려식물 만들기의 시각, 촉각, 후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는 활동이었다.
활동을 마친 뒤, 6학년 학생은 “요즘 코로나로 실내에서 많이 지내야 했는데 다육식물을 이용해 화분도 예쁘게 꾸미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나니 새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또,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가 공기까지 정화할 수 있다니 정말 기뻐요.”라고 말했다. 김세련 교감은 “학생들이 식물을 활용하여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직접 식물을 돌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성취감도 가졌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환경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원예 체험을 한 학생들의 모습(스칸디아모스 벽걸이 활동,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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