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초, ‘비즈쿨의 날’ 행사로 행복이 가득한 나눔장터

-행복마켓과 직업진로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기업가 정신 길러-

칠서초등학교(교장 노재원)는 12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비즈쿨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2014년부터 청소년 비즈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칠서초등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Hello 2020! Together 칠서! Enjoy 비즈쿨!’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칠서 행복 마켓에서는 각 동아리별로 계획된 물품의 구매로 생산과 분배, 소비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6학년 창업동아리 ‘육일 클라쓰’는 직접 손으로 만든 목도리를 추운 겨울 수고해 주시는 급식 봉사자와 학교 안전지킴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여 훈훈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또,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체험, 미래의 직업 탐구, 학용품 판매 등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직업진로체험도 실시하였다.

오늘 ‘비즈쿨의 날’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정다솜 학생은 “기다렸던 비즈쿨 체험을 해서 정말 좋았고, 오늘 구입한 양말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며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도 한다고 하니 내년 비즈쿨 활동이 더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서초등학교 노재원 교장은“미래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기초 소양 교육과 더불어 창업정신을 길러주는 진로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청소년 비즈쿨 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기업가 정신이 길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은 비즈쿨의 날 행사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모습